— 준비물부터 에티켓, 추천 루틴까지 완전 정복!

처음 헬스장을 등록하고 가려는 날, 설렘보다 걱정이 더 앞서는 분들이 많아요.
'내가 잘못하면 민폐 아닐까?', '기구는 어떻게 쓰지?', '사람들 다 나만 쳐다보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결국 헬스장 문 앞에서 돌아서기도 하죠.

그런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 글 하나로, 운동 초보도 자신 있게 첫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준비물, 기본 에티켓, 추천 운동 루틴까지 오늘 모두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 1. 헬스장 갈 때 꼭 챙겨야 할 준비물

헬스장에 처음 가는 날, 어떤 걸 챙겨야 할지 막막하죠?
아래 리스트만 기억하면 문제없어요!

운동복 (상의 + 하의)
땀이 잘 마르고, 움직이기 편한 옷이 좋아요.
헬스장은 대부분 에어컨이 잘 나와서 너무 두껍지 않게 입는 게 좋아요.
운동화 (실내용)
실내운동화는 미끄럽지 않고 바닥 손상을 줄이기 위해 필수예요.
외부에서 신던 운동화는 대부분 금지입니다.
수건 (작은 수건 1~2장)
땀을 닦는 데 사용하고, 일부 기구 위에 깔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위생을 위해 꼭 챙기는 게 좋아요.
물통 (또는 텀블러)
운동 중 충분한 수분 섭취는 정말 중요해요.
일부 헬스장에는 정수기가 없기도 하니, 준비하는 게 안전합니다.
세면도구 및 여벌 옷
운동 후 샤워를 할 예정이라면 작은 샴푸, 바디워시, 속옷 등도 챙기세요.

🤝 2. 헬스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에티켓

헬스장은 혼자 하는 운동 같지만, 모두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에요.
서로 불편하지 않도록 지켜야 할 기본 매너들을 꼭 알고 가세요!

기구 사용 후엔 닦고 정리하기
사용한 벤치나 기구는 자신의 땀을 닦고, 원위치에 정리해 주세요.
특히 덤벨, 플레이트는 사용 후 제자리에 놓는 것이 기본입니다.
대기 중엔 근처에서 기다리기
어떤 기구를 누군가 쓰고 있을 때는 너무 가까이 서 있지 말고, 시선으로 양해를 구한 후 기다려주세요.
기구를 독점하지 않기 (인터벌 시 휴대폰 사용 금지)
한 기구에 20분 넘게 머무르며 휴대폰을 보거나 통화하는 건 매너 위반이에요.
세트 간 휴식은 짧게, 기구는 여러 사람이 쓸 수 있게 양보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큰 소리로 말하거나 험한 말 금지
헬스장도 공공장소입니다. 소음은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함을 줄 수 있어요.
초보인 걸 숨기지 말고 직원에게 질문하기
처음이라면 기구 사용법을 모르는 게 당연해요! 부끄러워하지 말고, 직원이나 트레이너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흔한 고민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처음부터 기구를 마구 쓰기보다는, 아래 루틴처럼 전신을 골고루 사용하는 기초 운동으로 시작해보세요.

유산소 10~15분 (런닝머신 or 자전거)
→ 몸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워밍업. 걷거나 천천히 달리는 수준이면 충분해요.
맨몸 or 기초 근력운동 (30분)
- 체스트 프레스 (가슴): 3세트 × 12회
- 랫풀다운 (등): 3세트 × 12회
- 레그 프레스 (하체): 3세트 × 12회
- 플랭크 30초 × 3세트
  👉 무게는 가볍게, 자세를 배우는 데 집중하세요.
스트레칭 (10분)
→ 운동 후 근육을 풀어주고 부상 예방에도 좋아요.
다리, 어깨, 등 위주로 부드럽게 늘려주세요.

처음부터 매일 운동하면 오히려 몸이 지치고 근육통이 심해질 수 있어요.
월-수-금, 또는 화-목-토처럼 하루 쉬고 하루 운동하는 루틴을 추천드려요.

운동을 시작하는 첫날은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하지만 첫날을 잘 넘기면, 둘째 날부터는 정말 편해져요.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시작하세요.
결국 꾸준함이 운동의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이제 준비물도 챙겼고, 에티켓도 알고, 루틴도 짰으니
당당하게 운동복 입고 헬스장으로 GO! 💪